강북구보건소, 주민들 찾아가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9-07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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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강북구보건소가 직접 거리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민들의 성인병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수유역(9.6~9.9), 성신여대(9.20), 선일교통(9.21)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해 내당응 장애(당뇨의 전단계),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상담코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의 계기를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신청서 및 기초질문지 작성을 시작으로 신장?체중?복부둘레 측정,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중성지방 측정 순으로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1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검진 후에는 검사결과 설명과 함께 개인별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에 맞는 건강상담, 영양상담, 운동처방 등도 받게 된다.

특히 검진 결과 대사증후군과 관련해 5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에 해당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의 경우에는 1년 동안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련 문자서비스, 전화상담, 재검진 등의 건강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0세~64세의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구민은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하고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구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대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일반인들의 인식이 낮아 예방과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보건소에서는 8월 말까지 약 3800명의 구민들에게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다.

문의 (901-0856)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북구보건소가 지역내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들을 찾아가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4월 대사증후군 검사가 운영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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