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동화작가 이보나 방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9-06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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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도서관, 23일 초청

[시민일보] 2011년도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서 ‘아동출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 대상을 받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송파를 방문한다.


6일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역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 직접 대화를 하며 작품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독자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송파어린이도서관은 7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타의 작품 ‘마음의 집’ 원화들을 전시한다.


‘마음의 집’은 우리나라 작가 김희경씨가 쓴 글에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림을 넣은 작품으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마음은 어떤 것일까’와 같은 철학적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다룬 그림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책장을 넘기면 할머니가 아이에게 입을 맞추고, 비둘기가 날개짓을 하는 등 종이와 천을 이용해 만들어진 독특한 효과를 이용해 그림이 살아 움직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경을 처음 겪는 여자아이의 심리를 섬세한 글과 상징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그녀의 또 다른 작품 ‘여자아이의 왕국’도 전시된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원화전시 기간 동안 그녀의 다른 작품 15권도 함께 전시해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이벤트도 진행행되며, 도서관은 우수 질문을 한 10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23일 강연회 당일 이보나 흐미엘레프스타의 신작 도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타는 1960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했다. ‘마음의 집’, ‘여자아이의 왕국’, ‘파란막대 파란상자’, ‘두 사람’, ‘생각’ 등 현재까지 20여편이 넘는 그림책을 출간했으며, 현재 모교에서 그림책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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