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합동차례'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9-06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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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일 임진각서 실시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추석을 맞이해 지역내 북한 이탈주민들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합동차례를 실시한다.
구는 8일 임진각내의 망배단에서 북한이탈주민 80명과 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추절 합동 차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추절 합동차례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회장 최병수)의 주관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벌써 6회째 맞는 행사이다.
합동차례를 지내며 비록 고향에는 못가지만 같은 동포들과 함께 북녘 고향땅을 바라보며 잠시 동안이나마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민주평통위원들과 남한사회에서 생활문화의 차이 등으로 적응하는 어려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현재 구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 1109명(남자 417명, 여자 69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정착부터 취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사업 추진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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