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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여고생 86명에 빵ㆍ죽 등 제공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보건소가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보건소는 창문여고 8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리얼, 빵, 우유 등의 간편식 형태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굿모닝 아침밥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굿모닝 아침밥 클럽은 부득이하게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영양 균형을 고려한 간단한 식품을 제공, 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건강 식습관 형성,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 보건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침밥 클럽은 강북구 지역내 창문여고에서 지난 6월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된 86명의 학생이 혜택을 보고 있다.
대상 학생들에겐 시리얼, 빵, 죽 등 곡류군에 우유나 유제품, 과일(과일 주스)이 포함된 간편식 형태의 아침식사가 매일 제공된다. 메뉴는 청소년기 영양섭취기준과 점심 급식, 위생 등을 고려해 청소년기 에너지 권장량의 1/4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선정된다.
또한 매주 1회 보건소 전문 영양사가 학교를 방문해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밥상 수다 형식의 영양 교육을 실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밖에도 라면, 탄산음료, 햄버거 등 인스턴스 식품이 아닌 친환경 신선 과일과 과일 음료 등 건강 식품을 판매하는 건강 매점도 창문여고에서 운영되고 있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성장과 활동에 필요한 영양 요구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아침 결식은 영양 불균형 뿐 아니라 학습 능력과 신체적 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아침밥 클럽'에 선정된 창문여고 학생들이 강북구가 제공한 아침 식사를 친구들과 모여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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