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로 상습정체구간 뻥~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9-05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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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든호텔 측면 도로확장공사 19일 완공

[시민일보]마포로(마포대교~아현고가) 버스중앙차로제가 지난 2006년 시행되면서 상습정체구간으로 꼽혀왔던 마포구 서울가든호텔(도화동 169-1) 측면도로의 교통정체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곳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이면도로에서 마포로 방향으로 총연장 65m, 폭 10m의 1개 차로를 신설하는 ‘도화동 가든호텔 측면 도로확장공사’를 오는 1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가든호텔과 마포아크로타워(도화동 563) 사이의 이 길은 마포로와 연계되는 이면도로로, 그동안 잦은 교통정체 때문에 지역주민의 장기집단민원과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운전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다.

하지만 구가 사업비 3,400만원을 들여 도로 폭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공사구간에는 아스콘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U형) 20개, 도로경계석 및 측구 34m, 빗물받이 2곳을 설치 중이며 보행로 유색도색 및 교통(차선, 기호) 도색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도로 폭이 확장되는 64.2㎡ 구간은 현재 민간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 구와 토지주의 4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구는 토지보상비 약 11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대신 도로확장으로 인해 감소되는 주차면 13면으로 인한 수익보전의 방안으로 도화동 주차전용 시설(주차 가능 건물)을 건축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0년 3월에 도로인근 마포삼성아파트 입주자 974명이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한 바도 있었지만, 이번 공사로 문제가 잘 해결됨으로써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인한 토지주의 반발, 행정소송 등 공공사업에 따른 갈등민원을 예방하고 상생의 개발사업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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