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 활용 공예품 제작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8-31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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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판매수익금 기탁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태풍피해목과 버려지는 나무로 만든 솟대, 받침대, 나무안마봉 등을 판매해 발생한 197만5000원의 수익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는 올해 5월부터 목공예품을 제작·판매해, 먼저 판매수익금 102만7000원은 지난 6월30일에 이미 기탁하였으며, 8월까지의 판매수익금 94만8000원을 최근 추가로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심에서 발생하는 태풍피해목 등 고사목의 경우 폐기물로 처리해 왔지만 구는 오히려 목공예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한 것.
처음에는 다용도 받침대, 나무화분, 나무어항 3종류의 목공예품을 제작하였지만, 점차 종류를 다양화해, 솟대, 나무안마봉, 목침, 화병, 역기까지 제작하고 있다.
또한 구는 어려운 이웃돕기사업과 함께 산림내 의자설치, 안양천에 대형그네, 원두막 설치, 방향표지판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해 약 6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산림에 쓰러진 아카시나무를 소재로 활용해 잊혀져 가는 장작패기 프로그램을 유료로 운영하고, 수익금 96만6000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연말에 집중되는 어려운 이웃돕기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연중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양천구는 목공예품을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구청직원들이 목공예품을 판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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