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난해 살림규모 '3226억'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8-31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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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 공시… 전년比 1174억 감소

[시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의 지난 한 해 총 살림살이 규모가 전년 대비 1174억원이 감소된 322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살림규모가 감소된 이유로는 지난 2009년 살림 규모에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건립기금이 포함됐기 때문.

구는 지난 해 상세 살림살이를 분석한 '2010 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를 지난 달 30일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구의 지난 한 해 총 살림규모는 3226억원이며,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207억원으로 그 중 구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30만원이었다.

또 교부세,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019억원으로 이는 전체 살림규모의 3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60.2%에 달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으며, 채무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 공유재산은 전년 대비 1637억원이 늘어난 총 1만3117억원 규모를 유지했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령에서 정한 자치단체의 일반적인 재정운용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로, 이번 지방재정공시에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등 총량적 재정운영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재정분석·진단결과 등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특수공시 대상사업 목록 등이 담겨있다.

세부적인 항목별 공시내용은 용산구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의 구정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 한해 구의 살림살이를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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