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정에 신속한 복지서비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3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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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ㆍ관 '희망복지 현장지원단' 내일 출범
가정폭력등 즉시 현장 출동해 해결방안 모색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내달부터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을 신속하게 구제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구는 내달 1일 오후 3시 구청기획상황실에서 복지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실무자,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희망복지 현장지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중구보건소, 중구정신보건센터, 중구치매지원센터 등 보건의료기관과 신당ㆍ유락ㆍ약수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관과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중부교육지원청 등이다.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숙인상담센터,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도 동참한다.

지원대상은 가정폭력이나 학대된 채 집에 방치돼 있는 아동ㆍ독거노인 및 장애인과 알콜 중독 및 정신질환으로 인한 폭력으로 가족 해체 위기에 있는 가정 등이다.

희망복지 현장지원단은 위기 상황을 수시로 접수하기 위해 주간에 ‘희망콜 센터(3396-5338)’를 운영하고, 야간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를 통해 접수 받는다.

희망콜센터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위기 상황이 접수되면 현장지원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위기 가구의 실태와 시급한 문제를 파악하게 되며, 위기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솔루션 회의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즉시 개입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생계비ㆍ의료비 지원이나 시설 입소, 의료 서비스 지원, 청소 및 집수리 봉사, 직업훈련 등은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지원한다.

구는 지원 사항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례관리분과 등 사례회의를 통해 평가하는 등 사후 A/S에도 신경쓸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복지행정의 변화로 공공주도 보다는 민관 협력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자원동원과 효과적 활용 방식에 대한 사회적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의 찾아가는 복지현장 지원단 운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중구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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