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발효된 한-EU FTA 발효 영향으로 석유제품의 유럽 수출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1년 7월 석유수급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지역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6월달에 비해 251.6% 증가한 393만배럴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 중 네덜란드의 수입량(187만5000배럴)이 가장 많았으며, 영국과 스페인은 FTA 발효 이후 수입을 재개했다.
지난달 전체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전년동월 보다 31% 증가한 4222만2000배럴을 기록했다.
수출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동월 대비 94.6% 증가한 47억달러를 기록, 선박(36억달러), 자동차(35억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수출액 증가율 또한 95.7%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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