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수도요금 2배 인상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8-28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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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까지 추진키로
[시민일보]서울시 하수도 요금이 2014년까지 2배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25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르면 개월 하수도 사용량이 30t 이하인 가정용 요금은 내년에는 220원, 2013년에는 260원, 2014년 3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0t 초과~50t 이하의 경우 내년에는 510원, 2013년에는 610원, 2014년에는 700원으로 인상된다.

여기에 50t을 초과하면 내년에는 780원, 2013년에는 930원, 2014년에는 1070원으로 인상폭이 더 크다.

같은 기간 동안 유출 지하수의 사용요금은 사용 여부나 업종에 상관 없이 t당 220원, 260원, 300원으로 뛰어오른다.

서울시는 "현재 하수 처리 원가는 t당 775원인데 반해 사용 요금은 t당 283원에 불과해 처리 원가 현실화율이 37%에 불과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현재 원가 대비 37% 수준인 하수도 요금을 2014년까지 70% 수준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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