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거 노인들에 '야광조끼'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8-25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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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교통사고 예방 일환
[시민일보]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9월부터 폐지를 수거해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해 야광(안전)조끼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내 부민서울병원의 협찬으로 최근 사랑의 조끼 전달식에서 50명의 노인들에게 야광조끼를 전달했으며 300여명의 노인들도 조끼를 모두 전달해 9월부터 착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이 어두운 저녁시간이나 새벽시간에 활동함에 따라 이들이 차량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은 혼자 생계를 꾸려나갈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이 대부분.
따라서 이들은 위험한 생존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구는 이런 폐지수거 노인들이 350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운전자가 폐지수거 노인들을 용이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야광조끼를 제작해 이들에게 지원하게 된 것이다.
구는 교통사고에 노출된 이러한 실정을 강서경찰서로부터 의견을 전달 받고, 지역내 부민서울병원의 협찬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이 좀 더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게 야광조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서구는 17일 지역내 부민서울병원의 협찬으로 사랑의 조끼 전달식 열어 50명의 노인들에게 야광조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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