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텃밭서 김장 준비해요"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8-25 16:1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둔천동ㆍ고덕동 등 가을농장 27일 개장
[시민일보]오는 27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친환경 도시텃밭 가을농장이 일제히 개장해 주민들이 손수 김장채소 등을 심고 수확하게 된다.
구는 이번에 개장하는 가을농장은 둔촌동, 고덕동, 암사동, 강일동 텃밭 등 총 1600구좌로 1가구 당 16㎡가 분양됐으며 앞으로 참여가구들은 친환경 김장채소 수확을 위해 배추모종 30개와 무 씨앗을 파종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텃밭은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유기농법의 친환경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 삶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주민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음식물이나 낙엽 등을 재활용해 자가퇴비 만들기나 지렁이 농법을 통한 자원순환형 삶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27일 오전 8시 둔촌동 도시텃밭(118-15)에서 이해식 구청장, 참여자 가족,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도시텃밭 가을농장’ 개장식을 가진 후 유기농재배 등 운영원칙 및 시설이용 안내와 친환경 농자재 지급(모종, 덧거름 유박 등), 영농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봄부터 친환경 도시텃밭 식구가 된 주선초(52ㆍ길동거주)씨는 “도시텃밭에서 땅을 일구고 친환경 상추, 토마토, 고추 등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재미는 직접 농사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다”며 “가을 개장때 친환경 배추를 심어 크게 오른 채소값 걱정도 덜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삼조” 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