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對)리비아 수출이 현지 내전사태 이후 대폭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 리비아 수출은 내전사태 발발 시기인 2월부터 급감해 전년동기 보다 87.9% 감소한 1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대 리비아 수출업체는 총 229개사이며 이 중 100만 달러~1000만 달러 수출업체는 14개사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모두 100만 달러 이하 수출업체로 파악됐다.
월간 리비아 수출액은 올해 1월 전년 동월 보다 38.9% 증가한 74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2월과 3월에는 각각 2100만 달러(-71.6%)와 600만 달러(-93.4%)로 급감했다. 이후 4월 300만 달러(-98.2%), 5월 500만 달러(-96.5%), 6월 400만 달러(-95.2%), 7월 600만 달러(-98.3%)로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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