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잡기 총력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22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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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6일부터 합동 점검 나서
물가모니터요원ㆍ명예감시원 위촉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추석 대비 집중 물가관리에 나선다.

구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추석대비 물가관리기간으로 정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모니터 요원, 명예감시원 등 23명을 참여시켜 불공정거래행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대형할인점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이 이른 추석과 기상악화로 인해 지난 해 21만7150원 보다 9% 오른 23만64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구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및 생필품의 가격 인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대책을 마련한 것.

주요 중점관리 대상은 미용료, 삼겹살, 돼지갈비,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과 쌀, 배추, 배, 고등어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 등 22개 품목이며, 주 2회 대형할인점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가격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격담합이나 과다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없는지 정기적으로 주1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불공정거래 신고 접수 시 수시로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추석 물가가 들썩이는 일이 없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원활한 제수품 공급을 위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물가 안정 대책과 더불어 저렴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내달 6일 구의공원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곡제일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등 지역내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구민의 발길을 잡을 다양한 추석 맞이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김기동 광진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해 추석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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