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재산의 전부나 일부를 유산으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한 유산기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11년의 첫 기부자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20여년간 취로사업을 나가 조금씩 모아온 2000만원을 기부한 강 모(83ㆍ종로1ㆍ2ㆍ3ㆍ4가동) 할머니.
강 할머니는 17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종로1ㆍ2ㆍ3ㆍ4가동 복지담당 2명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유산공증을 했다.
구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 중인 ‘행복한 유산기부 사업’은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모토로 재산의 전부나 일부를 유산으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실천의 한 방법이다.
구는 그동안 자녀가 없는 무의탁노인들의 공적급여와 사회적 도움으로 생활하다가 남겨진 생계급여통장 잔고, 전세보증금 등의 유산이 집주인, 왕래가 없던 먼 친척이나 거래은행 등의 제3자가 취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 할머니는 “난 나 혼자야. 내가 어렵게 번 돈이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면 그보다 가치있는 게 어디 있겠느냐”며 소감을 밝혔다.
강 할머니가 기부한 유산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지역내 저소득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한 유산 기부 사업’은 정신 상태나 재산 상태가 건전한 18세 이상의 성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스스로도 가난과 병에 시달리며 힘겨운 시간을 이어가면서도 선뜻 유산을 기부하는 어르신들께 감명받았다”며 “이번을 계기로 유산 기부가 활성화 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