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폭염대책 운영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한 달 이상 지속된 폭우 뒤에 찾아올 폭염을 대비해 지역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노숙인ㆍ쪽방촌 주민 대상 순회 진료를 확대키로 했다.
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대비를 위한 국민행동 요령 등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보호대책도 마련해 폭염 발생시 냉방시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5개 동 주민센터와 45개 경로당, 3개 복지관 등 6738명 수용 규모의 63개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ㆍ운영한다.
또한 노인돌보미ㆍ재가관리사ㆍ식사배달 인원 등을 홀몸노인과 거동불편자들의 도우미로 지정해 폭염 발생시 수시로 방문 확인하고 필요시 무더위 쉼터로 이동 조치토록 한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해 비상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구는 폭염주의보ㆍ경보 발령시 취약계층과 도우미들에게 기상정보와 관련된 SMS를 발송해, 안부전화나 건강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이나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관리를 위해 노숙인ㆍ쪽방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중구보건소의 쪽방촌 순회 진료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ㆍ경보 발령시 체육활동 등 야외 활동을 자제토록 하고, 사업장이나 공사장도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토록 했다.
이밖에도 구는 폭염 경보발령시 지역내 주요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형 옥외전광판을 이용해 시민요령을 홍보하고, 중구 홈페이지 등에 폭염종합대책 및 주민 준비 요령을 게재할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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