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구내식당 '세미나 카페'로 변신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11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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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일부공간 개조해 '담소락' 홀 설치
직장동호회등 간담회ㆍ모임 장소로 각광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 구내식당이 회의나 간담회, 동호회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회의장 및 카페로 변신한다.

구는 구청 본관과 주차장 사이 지하 1층에 자리잡은 구내식당 일부 공간을 개조해 이달부터 회의장 및 세미나 장소로 운영 중이며, 이름도 직원들의 공모를 거쳐 ‘담소락(談笑樂)’홀로 바꿨다고 11일 밝혔다.

구청 구내식당 새 이름인 ‘담소락(談笑樂)’홀은 웃고 이야기하고 즐거움이 있는 곳이란 뜻으로 직원들의 공모와 전자투표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구청 광장 바로 밑에 위치한 담소락홀은 760㎡ 면적에 235석의 좌석을 갖고 있으나 점심식사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있어 넓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자는 의견들이 많았다.

공간은 별도의 공사 없이 이미 설치돼 있는 접이식 파티션을 이용해 독립된 회의장 및 카페로 마련했으며, 카페 공간 파티션 벽체는 잔잔하게 흐르는 드넓은 호수의 모습을 실사 작업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올 하반기 중 매점 앞 테라스 32.9㎡ 규모에 접이식 차양막과 탁자 및 의자 3세트를 설치해 야외 쉼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장 및 카페는 점심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회의장은 격식을 갖추지 않는 2시간 이내의 각종 회의, 간담회, 동호회 등의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페는 각종 민원 상담 및 접견,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구는 식품영양학과 전공자 및 영양사 자격증 소지자, 공무원노조ㆍ여직원회 추천, 구내식당에 관심있는 직원 등 10명을 담소락홀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해 중식ㆍ간식에 제공되는 식단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자재 및 작업장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담소락홀 및 매점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평가토록 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내식당인 담소락홀을 단지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회의장이나 카페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담소락홀에서 간이콘서트 개최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하여 중구의 새로운 휴식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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