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6주년 문화공연ㆍ전시 풍성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8-1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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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기획전ㆍ연극공연 등 다채
[시민일보]광복 제66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 수난과 극복의 역사를 담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다양한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정신과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해 특별기획전시, 기획공연, 관람 감상문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우선 9일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항일무장 투쟁과 독립전쟁의 원류인 신흥무관학교를 돌아볼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획전’이 열린다.
역사관 제 11옥사 내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국외 독립운동의 기지를 찾아서 ▲독립운동의 요람 신흥무관학교 탄생 ▲항일독립운동의 주역 신흥무관학교 ▲광복의 꿈을 안고 조직된 한국광복군 등 총 4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민족지사들이 해외에 독립군지지를 건설해 일제 탄압 속에서 독립군을 양성하고, 마침내 항일무장투쟁의 선봉으로 서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의 기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특별공연도 준비된다. 14일과 광복절인 15일 오후 8시에는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기획공연 ‘건공감리’가 역사관 경내 특설무대에서 장대한 서막을 올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극단 서라벌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해외 유수 연극제와 예술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은 총 3막으로 ▲제1막 ‘일제강점기 신음하는 대한민국’ ▲제2막 ‘고난극복, 그것은 우리의 천명’ ▲제3막 ‘아 대한민국, 세계 속의 그 이름 코리아’로 구성, 일제의 침략으로 고통 받던 우리나라가 강인한 항쟁으로 그 고난을 극복하고 마침내 자유와 평화를 쟁취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서기까지의 모습을 뮤지컬형식으로 그려낸다. 공연관람료는 무료다.
이외에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과 서울지방보훈청이 공동으로 오는 15일 광복절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관 관람 감상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장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가의 불굴의 민족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느낀 감회와 소감을 편지나 수필 등 다양한 산문형태로 작성해 감상문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시상하게 된다.
원고지는 당일 현장에서 배포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별도의 접수 없이 광복절 당일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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