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 매년 900개 '공부 방' 공급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8-0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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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지방대학생 우선 대상
내년부터 본격 시행… 집걱정 줄어들 듯
[시민일보] 서울시가 저렴한 소형주택 멸실로 하숙ㆍ자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매년 900개 이상의 대학생 주택을 확대 공급한다.
시는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주택을 최대한 대학생 주택으로 전환해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중ㆍ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공급을 할 수 있는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에는 총 515호 1330방이 공급되고, 2012년 이후에도 매년 450호 900방 이상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기존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유스하우징’ 150호 300방, 노후 다가구 주택 재건축 공급 44호 88방, 시유지와 구유지를 활용한 신축 공급 221호 742방, 노후 공가 수선을 통한 공급 100호 200방 등 총 515호 1330방이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시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수도권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해 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 등 저소득층이 우선시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대학생 주택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주거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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