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때 '주민 목소리' 반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09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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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공포
[시민일보] 앞으로 중구 지역 주민들은 구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 지난 달 22일 공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에 따라 구청장은 예산을 편성하는 단계부터 주민이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관한 정보공개와 주민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또한 예산 편성시 예산 편성 방향, 주민참여예산의 범위, 주민의견 수렴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수립해 일정기간 동안 구 홈페이지, 홍보물 등을 통해 공고해야 한다.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과 중구에 소재한 사업장 또는 사업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 등 주민은 누구나 이 조례에 정한 예산 편성과 관련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 조례는 구청장은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등을 개최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주요사업에 대해 서면이나 인터넷 설문조사 또는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예산 편성 관련 의견을 제출하면 의견수렴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토록 했다.

이밖에도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 협의회, 연구회 등을 둘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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