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ㆍ고교 학력신장 전방위 지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08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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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1기업 1학교 지원사업' 본격화

선도학교 선정 수준별 방과후 학교 확대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역내 기업체와 손잡고 지역내 중ㆍ고등학교 3~4곳을 학력 신장 선도 시범학교로 선정해 유명 외부강사 유치, 학력 수준별 방과후 학교 확대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구는 올 하반기부터 이같은 학력신장 선도 중ㆍ고교 대상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전격 추진코자 이달 22일까지 지역내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력신장 육성 프로그램 제안서를 공모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 지역내 중학교 중 2개교, 고등학교 중 1~2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방과후학교 수준 향상 ▲우수교사(강사) 확보 및 인센티브 제공 ▲보조교사, 코디네이터 지원 등을 통한 자율학습 활성화 ▲우수학생 유치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1기업 1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교사나 강사 유치 비용 및 강사 성과급 지급 등 구에서 예산 지원이 어려운 부분에 기업의 후원을 받는 등 학력 신장을 위한 기업체 후원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이는 중ㆍ고등학교 1개교와 후원 결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중구 후원 아래 후원 대상 학교와 기업체 간 협약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방과후학교 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 학력수준에 따라 과목별로 세분화하고, 필요시에는 시험을 실시해 수강생을 선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한 학교 및 학생 선호도에 따라 방과후학교 강좌를 주요 과목 위주로 확대하고, 수강인원을 20~40명에서 10~20명으로 줄여 심층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 평가ㆍ수강 선호도 등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하며, 심화반의 경우 EBS 및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 수준의 유능한 강사를 섭외한다.


아울러 방과후학교가 끝난 후 자율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를 학교별로 배치해 자율학습을 지도토록 하며, EBS 및 인터넷수능방송 청취시 수강료 지원 및 외부강사 명강의 내용을 녹화해 복습에 활용토록 한다.


이밖에도 각 학교별로 학년별 학력신장 우수자를 선정해 장학금이나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고, 중학생이 지역내 고등학교 입학시 3년간 등록금과 해외 어학연수를 지원하는 한편 서울 명문대에 입학한 지역내 고등학생에게는 입학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학교장 및 학부모들 사이에 이 사업이 이슈화되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부모들은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고, 기업체에서는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사회공헌사업을 할 수 있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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