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서울 투자' 팍팍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08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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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8억달러 작년比 2배↑
[시민일보]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8억1000만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약 1만700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신고액 증가 이유는 미주ㆍ유럽ㆍ아시아 전지역에서의 투자가 늘었으며, 전체 투자유치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투자의 증가세가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산업업종별로 분석하면 전체 투자금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이 지난 해 같은 기간 7억7700만달러 대비 117.5% 증가한 1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금융ㆍ보험서비스업’이 전년 동기 대비 110.7% 늘어난 6억3200만달러를, ‘도소매ㆍ유통’이 6억4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도 전년 5900만달러 대비 101.7% 증가한 1억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전년동기 대비 371.6% 증가한 7억3600만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 5억7600만달러(41.9% 증가), 유럽 7억3600만달러(125.8% 증가) 등이었다.
투자유형은 기존 외투기업의 증액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투자금액의 63.5%를 차지했고, 신규투자와 장기차관은 각각 35.8%, 0.7%였다.
시 관계자는 “세계 유수기업의 글로벌 지역본부, R&D센터를 유치하고 FDI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산업ㆍ국가별로 특화된 국내ㆍ외 투자 설명회 등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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