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 상반기 1223명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용산구 취업 추진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업종별·연령별 주민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사무관리직 114명 ▲자격 전문직 18명 ▲서비스·단순노무직이 584명 ▲공공부문이 507명 등 20대 168명, 30대 116명, 40대 229명, 50대 291명, 60대 이상 419명 등 고른 연령층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용산구는 기업체수 및 종사자수가 타 자치구에 비해서 최하위권(사업체수 1만8651개, 종사자수 10만7732명)으로 사업체수 최다 자치구(중구-사업체수 5만9104개, 종사자수 35만7758명)에 비해 1/3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맺은 결실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역내 소재 기업체 업종이 ‘도소매업 및 숙박 요식업’에 치중분포(57.3%)돼 있는데 비해 대부분의 구직 인력자의 상당수(61.8%, 474명)가 서비스 및 단순노무 업종에 인력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내 5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기업체 3667개 중 구인실적이 있는 1268업체를 선발, 그 중 221곳을 상반기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 고용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역내 24곳의 업체에서 190명의 구직자를 선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대상자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들의 주민 채용을 독려했다.
구는 이같은 결실에 힘입어 앞으로도 기업체 방문 구인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11일에는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센터’를, 올 10월에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좀 더 열심히, 좀 더 뛰어서 더 많은 구민들이 취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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