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쫓고 경관 살리고 '일석이조'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8-04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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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담공원ㆍ양재천에
구문초 5000포기 식재 추진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허브로 공원과 산책로의 모기를 쫒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산책로 등에 허브과의 방충식물 '구문초'를 심어 모기를 퇴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녹지대 방역사업은 환경오염 및 인체에 유해할 뿐 아니라 약효도 일시적인 '화학살충제'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모기가 싫어하는 독특한 향을 발산하는 '구문초'는 인체에 해가 없고 꽃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한 번 식재하면 일년 내내 효과적으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

구는 지난 상반기 동안 실험을 통해서 ‘구문초’를 이용한 방역 효과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올해 안에 주민들이의 이용이 잦은 양재천, 청담공원, 쌍용아파트 뒷길 산책로 등에 총 5000포기를 집중 식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모기에 시달리지 않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모기 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남구가 양재천, 청담공원 등에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발산하는 '구문초' 총 5000포기를 식재해 모기를 퇴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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