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반납하고 수해복구 구슬땀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04 17:2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청소년ㆍ대학생등 자원봉사자 600명 적극 참여
[시민일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수해복구 작업을 위해 지역내 청소년, 대학생, 주부 등 자원봉사자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지난 달 29일부터 사랑마루자원봉사회, 은퇴자봉사회, 샤프론학부모봉사단, 세빛또래봉사단 등 지역내 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랑마루 자원봉사회’는 암사3동의 장애인 가구를 찾아 순식간에 집안을 덮친 토사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청소 등을 지원했다.

또한 구에서 가장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길동의 피해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들도 이번 수해복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샤프론학부모봉사단’과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세빛또래봉사단’은 강일동 침수지역과 고덕천, 고덕수변 생태복원지에 쌓인 토사와 오물을 제거하며 본래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은퇴자봉사회’는 광나루와 반포 한강공원의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현장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여름휴가도 반납해 가며 봉사활동에 나서는 직장인, 가족 봉사자의 신청이 늘고 있다”며 “아직도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피해가구는 내부 정리가 안되 청소, 빨래 등 노력봉사와 도배나 장판 등을 교체해줄 전문기능 자원봉사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476-5518)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