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발로뛰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7-28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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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원 노숙자등 8명 찾아 복지급여 신청ㆍ민간후원 연계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공원, 놀이터, 철거예정 지역, 찜질방,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역과 우범 가능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던 복지사각지대 없애기에 나섰다.


구는 노숙자 등 복지 비수혜 대상에 대한 신고, 상시 발굴 체계인 ‘복지사각지대 제로 시스템’을 구축, 가동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5월23일부터 6월15일까지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5월 일제조사 결과 발굴된 복지 비수혜 대상자는 총 11명이다.


구는 주로 고시원과 공원, 사우나 등에 사는 이들 중 본인이 거부한 2건과 위기 미해당 사례 1건을 제외한 8건에 대해 복지급여를 신청하고 민간 후원과 연계시켰다.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이같은 비정형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기존 일제조사시 구성됐던 동별 발굴팀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동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들은 주간에 주민, 통ㆍ반장, 민간사업자 등과 협조해 대상자를 발굴하며, 야간에는 경찰과 공조해 24시간 복지레이더를 가동한다.


이같은 신고ㆍ발굴 체계 상시화를 통해 추가로 발굴된 이들은 긴급 지원, 공공ㆍ민간 자원과의 연계 및 위기가구 사례관리 등을 통해 보호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민간 사회복지 주체들과 주민들의 힘을 모아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구석구석 확인해 본 결과, 전에는 미처 보살피지 못했던 소외된 이웃까지도 챙길 수 있었다”며 “복지사각지대 제로 시스템을 상시화 한다면, 대상자가 다시 어려워지거나 새로운 대상자가 나오는 경우까지 포함해 단 한 분의 어려운 이웃도 방치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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