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상위 1%' 문패 달아준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7-26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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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서초나눔이네' 마크 4400명에 배포
[시민일보]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봉사에 열심인 지역내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의 징표를 달아준다.

구는 지역내 자원봉사자들을 독려하고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시간 상위 1% 자원봉사자 4400명에게 나눔의 상징인 '서초나눔이네' 마크를 배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초나눔이네 마크는 최근 자원봉사의 기본 가치인 무(無) 대가성, 자발성을 훼손하며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물질적 보상보다는 봉사자가 일상 속에서 자긍심을 얻고, 주변 이웃이 그들의 나눔과 공헌정신을 느끼며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신개념 자원봉사상인 셈이다.

서초나눔이네 마크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가정, 업체로 배포되어 각각의 대문 앞, 자동차 앞면, 업체 현관문 등에 부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구는 지난 5월28일 서초주민이 함께 자원봉사 하는 날인 '서초V데이'에서 김춘모(최장시간 자원봉사자)씨 등 대표 5인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7월 중으로 1365명에게 먼저 배포하고, 10월까지 4400명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춘모씨(63세)는 "그동안 자원봉사해온 시간이 6000시간을 훌쩍 넘겼는지 전혀 몰랐다"며 "나눔이네 마크를 받고 나니 기분이 뿌듯하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냐고 물어와 더 큰 책임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의 행복을 아는 주민이야 말로 진정한 상위 1%"라며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점점 나눔의 상징들로 가득한 서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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