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쪽방촌 폭염피해 막는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7-26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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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집중관리
[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폭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26일 구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항은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운영 ▲독거노인 및 고령자 보호대책 운영 ▲거리노숙인 및 쪽방촌 등 집중관리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프로그램 및 도우미 운영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 차단 ▲폭염피해 감시체계운영 등으로, 구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구는 기상청에서 폭염특보(주의보나 경보)발령시 대량문자전송시스템인 크로샷(이동전화를 이용한 대량의 메시지 송부 서비스)을 이용해 재난도우미와 취약계층에서 신속히 전파, 폭염 및 열대야 발생에 대비한 행동요령·폭염으로 인한 장애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14명으로 구성된 방문전담반을 편성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951가구의 건강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폭염취약계층을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가관리군으로 나눠 집중관리군은 방문전담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고, 정기관리군 및 자가관리군은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맞춤형 건강보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냉방시설을 갖추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동 주민센터, 경로당, 지역 복지관, 쪽방 상담소 등 총 19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노인들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한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보호관리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해 구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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