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운영을 시작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624명의 주민들이 ‘마포구 대사증후군센터’를 이용하는가 하면, 보건소에서는 현재 819명(출장검진 포함)의 주민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등록, 관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달 말 보건소 1층에 문을 연 센터는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5가지 건강 위험요인(복부둘레, 중성지방, 혈당, 혈압, HDL콜레스테롤) 검사는 물론 영양상담, 운동처방, 금연클리닉, 스트레스관리, 체성분검사 등 기존 인력과 프로그램을 한 데 모아 통합관리시스템 체계로 운영된다.
센터를 찾는 주민들은 우선 건강매니저가 지질검사측정기와 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해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가지 건강체크’를 측정해준다.
이어 12종의 체력측정기구가 설치된 운동처방 코너에서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신장 및 체중, 악력, 유연성, 체지방, 폐활량, 혈압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자신의 현재 체력상태가 측정된다. 전 과정을 운동처방상담사와 일대일로 진행하며 앞서 받은 5가지 건강체크 내용과 본인의 체력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운동을 알려준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영양상담을 맡고 있는 보건소 영양사가 개개인의 5가지 건강체크 항목에 적합한 식단방향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대상에 따라 금연클리닉에서 스트레스 및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검진상태와 개인 건강관리방법 등을 설명해 스스로 건강관리에 유념토록 하고, 정상치를 벗어나는 검진수치가 발견될 경우에는 인근 병원으로 연계해주기도 한다.
센터를 이용한 김순옥(44)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검진내용도 훨씬 알차고 시설도 쾌적하고 태직원들도 너무 친절하다”라며 “무엇보다 집 가까운 데서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검진비 무료)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마포구 보건소 1층) 또는 전화(3153-9151) 예약하면 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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