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출산장려와 가족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시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육아휴직자 대상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구는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받아 오는 9월부터 1년간 재택근무제를 시범 시행한다.
육아휴직 기간과는 별개로 주 4일은 집에서, 주 1일은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하는 시스템이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은 휴직기간이 아닌 재직기간으로 육아와 근무를 병행할 수 있다는 것.
육아공무원을 대상으로 1일 1시간의 육아시간을 제공하는 육아시간제를 도입한지도 3개월째다.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중 자유롭게 1시간을 육아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임신한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해 10월 보건소에 임산부배려방을 설치하고 올해는 구청 민원실에도 도입했다.
임산부 배려방은 임산부들의 편안한 휴식과 모유수유를 돕기 위한 공간으로 보건소에 위치한 임산부 배려방에서는 전문가의 상시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저출산문제 극복과 우수인재의 이탈을 막고 실무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민 끝에 맞춤근무제를 도입했다”며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연근무제를 비롯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공직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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