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다음 달 퇴임하는 교장이 있는 서울 공립 초중고 67개교에서 교장을 포함한 수백명이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6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회계부분 감사를 벌인 결과 퇴직을 앞둔 교장과 교직원 수백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200건 정도, 징계 대상은 220여명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대부분은 경고, 주의 등 가벼운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지만 일부는 중징계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검찰 수사 중인 방과후학교 운영, 수련회 업체 선정 관련해서도 불법적인 행태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적발 학교 수가 많아 아직까지는 감사가 완료되지 않았다.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보고서 작성, 교육감 결재 등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감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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