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치료보조, 장애인 수업지도 및 교구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8월 말까지 ‘2011년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참여자를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환경미화, 민원안내 도우미,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단순 봉사뿐만 아니라 문화재 해설, 음악치료보조, 장애인과 함께 요리하기, 한글 및 숫자지도, 장애인 수업지도 및 교구제작, 숲 해설 등 전문적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이 자기의 재능과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자원봉사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시설 5곳(강북 청소년수련관, 수유종합사회복지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11곳을 중심으로 총 5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평화의 집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 식사보조,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내 주요 복지관에서도 신생아용품을 포장하는 ‘새생명에게 전하는 첫 번째 선물(강북 청소년수련관)’, 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들 간의 거리를 좁히는 ‘친구야 놀자(강북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 견학 및 선별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품 선별 체험교실(강북구 환경청소과), 홀몸어르신 도시락배달(송중동,번3동, 수유3동, 인수동) 등 구청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활동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gangbuk.seoul.kr) 자원봉사모집란이나 전화(901-6641~7)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각 사회복지시설 및 각 동 주민센터로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일자 및 모집인원은 각 기관별로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관련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하는 것이 좋다.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학교생활을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방학 기간 봉사활동을 통해 나와 처지가 다른 이웃들을 이해하고 건전한 인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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