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회적기업 창업센터 오늘 오픈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7-2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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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종암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완료
21개팀 선정 입주… 팀당 최대 3000만원 줘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사회적기업 창업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종암동 옛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을 마련,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종암동 옛 주민센터(종암동80-8) 4층에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창업센터’를 조성하고 22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총 3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220㎡ 면적으로 창업팀사무실, 세미나실, 멘토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21개 창업팀을 선정해 이곳 센터를 1년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전체 팀원 수는 78명으로 이 가운데 만 19~39세가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로부터 1년에 총 4억6300만원의 범위내에서 팀당 최대 30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구는 창업팀이 입주하는 같은 건물 2층에 올 10월까지 사회적기업 허브세터인 가칭 ‘창조1919’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사회적기업가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며 이벤트, 교육, 워크숍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세미나실, 정보자료실, 홍보관, 영상미디어실, 정보검색실, 카페룸 등이 제공된다.
허브센터에는 또 법률문제 지원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 산하 재단법인 동천의 사무실도 들어설 예정인데, 이를 통해 같은 건물에 입주한 예비 사회적기업가들도 유익한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구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3월 고려대, 사회연대은행, 대우증권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업무협약 기관인 ‘(사)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은 올 4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에 입주하는 21개 창업팀을 위한 멘토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종암동 옛 주민센터에 들어서는 사회적기업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도와 사회적기업들의 ‘위대한 탄생’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성북구가 종암동 옛 주민센터 4층에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창업센터’를 조성하고 22일 오후 개소식을 갖는다. 사진은 개소를 앞두고 조성되고 있는 창업공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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