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민참여 '마을가꾸기' 박차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7-1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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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협정사업 추진... 내달 31일까지 대상지 공모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내달 31일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는 '2012 도시경관 협정사업'의 대상지를 공모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 선정조건은 경관이 낙후되고 재개발 및 재건축 개발사업계획이 없는 곳으로 주민 이주율이 낮고 주민조직이 활성화된 지역이 우선 대상이다.

협정 사항은 ▲건축물 의장, 색채, 옥외광고물 ▲공작물 및 건축설비의 위치 ▲토지의 보전 및 이용 ▲역사 문화 경관의 관리 및 조성 ▲녹지, 가로, 수변 공간 및 야간조명 등의 관리 및 조성 ▲공개공지 및 미관지구의 건축선 후퇴부분 조성 및 관리 등이다.

협정 체결자는 토지소유자, 건축물 소유자, 임차인, 지상권자, 사용권자 등이며 1인 협정도 가능하다.

체결조건은 협정동의자 전원 합의하에 경관협정을 체결한 자에게만 효력이 발생하며, 일정지역에 한 명이라도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그 사람은 협정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협정이 체결되면 주민대표기구인 경관협정운영회를 통해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공사완료 후 유지관리까지 주민 주도하에 관리하게 돼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경관을 관리하는 체계가 갖춰진다.

최종 대상지 2곳은 구 자체 선정을 거쳐 오는 9월 말 서울시 서울디자인위원회를 통해 발표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설계 및 경관협정 비용 1억원, 공사 비용 9억원 등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450-7673)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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