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서 '역사+자연' 체험 만끽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7-19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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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연생태역사교실 11월까지 운영

[시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기존 효창공원에서 운영하던 자연생태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유서 깊은 효창공원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을 함께 추가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짝수 주 토요일(15인 이상일 경우 매주 수·목요일)마다 효창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공원의 자연 환경 교육뿐만 아니라 효창공원의 역사적 의의와 사적 시설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역사 의식을 고취시켜 효창공원만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연생태 역사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효창공원의 역사적 의의 및 사적유물을 설명하는 시간과 공원내 동식물 및 생태연못 주변 수생태계 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효창공원의 자연 생태는 물론 역사 체험 과정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뜻깊은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효장공원은 광복과 더불어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 유해 및 안중근 의사 가묘를 안장한 삼의사 묘역과 이동녕, 차이석, 조성환 의사 유해를 안장한 임정요인묘역, 김구 선생이 공원 서북쪽 언덕에 안장되면서 독립운동에 앞장선 선열들의 묘역으로 자리 잡게 돼 1989년도에는 효창공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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