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복지사각지대에 햇살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18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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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시민과 '3중 그물망' 구축해 위기계층 발굴ㆍ적극 지원
[시민일보] 서울시는 자치구, 시민과 함께 '3중 그물망'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업을 이뤄 공공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서울시그물망복지센터와 다산콜센터를 통해 시민들도 위기계층을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월23일부터 6월15일까지 사각지대 일제조사를 벌여 위기가구 2305명(1261건)을 발굴해 이중 646건에 대해 긴급지원, 기초수급자 선정 및 민간연계 등 복지지원을 실시했다.
일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원과 화장실, 지하철역, 도로 및 교각 주변 등 공공시설과 공가, 폐가, 공사장 주변 등에서 위기계층이 많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위기계층이 많이 발견된 공공시설에 실국 본부 차원에서 전담자를 배치해 매주 1회 이상 점검활동을 펼쳐 위기계층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
또 서울시그물망복지센터(1644-0120)를 활용해 센터와 자치구 등과 정보공유를 위한 사례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야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계층을 발견하면 다산콜센터(120)에서 서울시그물망복지센터로 온라인 신고·접수할 수 있도록 사례연계를 추진한다. 일시 보호조치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발굴조사 전담 사회복지요원 확충을 추진한다.
서울역과 영등포역, 시청역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담·보호 활동을 빠르면 올해부터 시내 전역으로 확대해 상담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계층은 우선 긴급지원에 의한 생계와 의료보호를 제공한다.
수급자 선정을 검토한 후 요건에 부적합하더라도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치구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 현장방문 결과를 사각지대 발굴지원 TF 회의와 연계해 위기계층에 대한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책 수립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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