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나눔 '자원봉사체험학교' 오픈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7-14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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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고교생 2000명 대상…내일 입교
생태체험ㆍ환경정화활동등 15개 프로 운영
[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이색체험과 함께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16일 '환경'과 '나눔'을 테마로 8월17일까지 '자원봉사 체험학교(Summer Youth School)'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지역내 중ㆍ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학습과 함께 자원봉사할 수 있는 총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Eco love 캠페인’,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하고 친환경 에코 손수건을 만들어 보는 ‘대모산 생태 체험’, 탄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는 ‘탄천 여름 생태체험’ 등이 있다.

또한 강화군 동막 해수욕장에서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보고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갯벌아 놀자’, 가족과 함께 춘천으로 떠나 토마토 수확과 수확이 끝난 토마토 줄기 걷이와 농가의
하우스 정리를 돕는 ‘농촌 체험활동’ 등 도심을 벗어나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 다양한 체험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가정에서 버리는 노트나 이면지, 전단지 등을 재활용 노트로 만들고 학용품이나 선물을 희망메시지와 함께 담아 사랑의 키트를 만들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보내는 ‘재활용 노트 만들기’, ‘아프리카 사랑키트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지역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웃음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유기견을 돌보며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는 ‘유기견도 소중한 생명’, 천연 아로마오일을 이용해 천연비누를 만들어 혼자 사는 노인들께 드리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깨끗한 강남구를 위해 거리의 껌이나 불법 홍보물을 제거하는 ‘미로찾기’ 등도 있다.

김종윤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점수 따기 위주의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흥미 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봉사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봉사의 참된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남구가 지역내 중ㆍ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등의 현장학습과 함께 자원봉사할 수 있는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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