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전문과 과정 75명 수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7-14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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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격등 취득자 34명 활용 '1가구 1텃밭 갖기' 선도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평생교육대학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구는 13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에서 75명이 수료증을 받고 이 중 34명의 도시농업 전문가 자격증 취득자에게 건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시농업 전문가 자격증을 딴 34명의 교육생들은 앞으로 강동구에서 도시농업 강사, 텃밭 보급원 등으로 활동하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은 ‘친환경 도시농업 2020 프로젝트(1가구 1텃밭 갖기)’를 함께 실현해 나갈 도시농업 선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3월에 개강(총 16회)했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와 평생교육 협약을 맺은 건국대학교의 강사진과 학습 인프라를 중심으로 ▲상자텃밭 농작물 식재 실습 ▲주말농장 채소류 식재 ▲야생화, 허브 재배 ▲병해충, 잡초 관리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수료생 엄효성(둔촌2동)씨는 “조별로 체험농장을 직접 가꾸며 농사를 배워 교육 효과가 좋았다”며 “이번에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초보 농사꾼들에게 농사 비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자투리땅을 활용해 텃밭을 늘려가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든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친환경 도시농업 특구’를 선포하고,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구(19만)가 텃밭을 가꾸는 ‘1가구 1텃밭’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올해 1600구좌의 공공텃밭과 5000여개의 상자텃밭을 분양한 데 이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텃밭 관리사 등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많은 수의 전문가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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