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단독주택지 재건축 본격화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14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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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3·14구역 정비계획 수립 착수
[시민일보]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 일대 서초13구역과 방배동 975-35번지 일대 서초14구역 등 2곳 16만7000㎡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용역시행으로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방배 2-6ㆍ3ㆍ5ㆍ6ㆍ7구역 등 5곳과 함께 방배동 일대의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이 한층 활발해 질 전망이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최근 서초13ㆍ14구역의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 내년 4월까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공공시설 설치 및 재건축소형주택 건립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소 230%까지 이 지역의 용적률을 상향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정비계획 수립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시계획적인 측면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노후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공공ㆍ문화ㆍ주민편익시설이 부족하고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지만 연계성이 부족해 활용도가 미흡했다.
구는 정비계획을 통해 도시공간과 녹지를 체계적으로 연계한 생활권 단위의 정비계획을 수립, 이 지역에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비구역내 녹지와 한강~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녹색길을 조성해 자연과 도시가 조화되는 강남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의 요구와 사업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부분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소형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유형도 제공한다.
진익철 구청장은 “서초동, 반포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방배동 일대가 단독주택재건축사업과 정보사 이전에 따른 터널개통으로 강남역과 교대역 상권중심과 맞물려 주거ㆍ상업ㆍ업무기능의 복합공간이 조성되어 활력 넘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역내 단독주택재건축 대상지역은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5곳(방배 2-6ㆍ3ㆍ5ㆍ6ㆍ7구역)과 재건축정비 예정구역 4곳(서초 4ㆍ8ㆍ13ㆍ14구역) 등 총 9곳이다.
지난 해 9월 및 12월 방배 5구역과 방배 6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같은 해 10월 및 11월 방배 7구역 도시계획심의를 통과, 서초 13ㆍ14구역이 기본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방배동 528-3번지 일대 8만2000㎡에 대한 주택재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람이 완료, 올해 9월에 고시될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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