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강남역 지하상가 오늘 개장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14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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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조명등 전면 리뉴얼 완공...인테리어도 고급화
[시민일보]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도상가가 11개월간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시 및 시설관리공단은 29개 지하도상가 중 첫 번째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민간위탁 된 강남역 지하도상가가 시민편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고 15일부터 총 218개 점포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강남역 지하상가는 지난 해 9월 총 1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간위탁 사업자인 기존 상인회가 설립한 (주)강남역지하쇼핑센터에 의해 전면 개보수 공사가 시작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천장, 바닥재, 조명, 급배기시스템 등 주요 낙후시설이 모두 교체됐다.
천장과 바닥이 밝은 마감재로 바뀌고, 고효율 등기구가 설치돼 층고가 낮은 지하공간의 약점을 없앴다.
기둥에는 라인타입 LED 조명이 부분 도입됐고 점포별 인테리어도 고급화됐다.
특히 점포 공간이 줄어든 대신 시민보행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더 늘어났다.
기존의 남북측 광장도 이용시민의 동선에 맞게 공간 편의성이 높아졌고, 서측 구역엔 이벤트 공간이 새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휠체어 리프트 1곳이 신설되고, 화장실 2곳 증설, 유도 점자블럭 및 안내표지도가 새로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강남역 지하도상가 전면 리뉴얼을 통해 비좁고 냄새나고 불편한 지하도상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생활공간으로 거듭나 앞으로 상권이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노후상가 5곳(강남역, 영등포역, 강남터미널 1~3구역)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자가 선정돼 현재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이어 영등포역과 강남터미널 1~3구역 지하도상가 또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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