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교생들 美어학연수 떠난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7-14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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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오늘 자매도시 캅카운티 방문

홈스테이하며 문화탐방도 함께 즐겨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지역내 우수 고등학생들이 15일 자매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Cobb County)로 해외 연수 및 문화탐방을 떠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수단 구성은 5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생 27명과 인솔교사 2명 등 총 29명이 참여하며,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약 3주간 어학연수 및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앞서 구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연수를 위해 인솔교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선발 학생 및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해 사전 준비 사항이나 유의사항 등 현지의 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연수는 지역내 학생들과 마리에타시 고등학생들이 멘토-멘티를 맺어 현지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생활하며 생생하고 살아있는 영어표현을 배운다.


또한 영어학습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스톤 마운틴, CNN 등의 애틀란타 명소를 방문하는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배치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체험형 연수로 기획됐다.


한편 도착 다음날인 16일는 케네소 주립공원에서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의 주관으로 팀 리 캅카운티 의장, 채터후치기술대 총장과 메리에타시 학교 교육감, 은종국 한인회장, 김경상 마리에타 상공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환영 피크닉이 열린다.


문화체험 연수는 채터후치대학 및 마리에타 고등학교의 관계자들과 성동구 출신의 재미교포 박선근(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씨가 기획하고 마련한 것으로, 연수기간 중 현지에서 한인회, 좋은 이웃되기 운동본부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한편 우수학생 해외연수는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구는 명문고 육성과 으뜸교육 도시 실현 위해 연수인원을 늘리고 성적우수자 이외에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연수로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국제 교육문화 교류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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