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시가 택시 사납금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택시 사납금제는 운행 수입의 일정부분(평균 10만원 내외)을 회사에 내는 대신 추가로 버는 돈은 개인이 가져가는 방식이다.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택시회사들이 사납금제와 부분 월급제를 병행하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택시 제도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택시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완전 월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앞서 1997년 완전 월급제를 골자로 하는 '운송수입금전액관리제'가 도입됐지만 시내 255개 택시 회사 대부분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차거부 등 택시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택시 기사들의 열악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납금제 폐지를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는 구체화으로 궤도에 올라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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