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대문구 핵심 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 운영방향 및 정책에 대한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서대문구 정책기획위원회’가 시민단체 등의 폭넓을 구정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정책기획위원회는 구정 주요정책에 대해 심의, 조정, 자문을 하는 위원회로 정책 추진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위해 주간회의를 매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19회의 주간회의 등을 통해 현재까지 부서별 공약 및 주요사업에 대해 총 137회의 자문을 실시하는가 하면, 69건의 안건에 대해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우선 정책기획위원회는 안산 벚꽃길 공연장에서 안산 벚꽃 길 숲속 음악회 및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구에 건의, 지역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예술단체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안산 문화쉼터의 인위적인 무대 설치계획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 변경을 건의해 친환경적인 문화쉼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사회단체 구정참여사업 조례안에 대한 수정 제안으로 사회단체 구정 참여 신청 자격을 완화(서대문구내 주소지를 둔 단체 뿐 아니라 서대문구내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대상 확대)해 다양한 사회단체가 서대문구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있도록 했으며,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 관리방안을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해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추진과정에서 문제점 등이 나타난 뉴타운, 재개발 지역의 현장을 방문해 법 개정 필요성 등 뉴타운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 및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폭넓은 구정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시민참여형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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