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청소세상' 출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7-12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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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형(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 지역내 저소득층이 만든 두 번째 자활공동체 ‘청소세상’이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청소세상’은 자활근로 청소사업단에서 청소기술과 영업 마인드를 습득해 김영익(58)씨와 유상희(54), 정병상(46)씨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30일 서울형(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청소세상’은 앞으로 공공기관ㆍ학교 청소, 일반 건물관리 등의 일거리를 확보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합리적 운영을 위한 경영기반을 조성해 더불어 사는 회사를 위한 공동체성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형(예비) 사회적 기업은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를 고용하고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등의 인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인증요건을 갖춰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인건비, 사업개발비 및 우선 구매ㆍ홍보 등이 지원된다.

구는 기업체 및 지역내 사회단체 등에 사회적 기업 사업 설명회 개최 및 참여 안내문 발송 등 홍보를 통한 사회적 기업 발굴ㆍ육성으로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1년 하반기 서울형(예비) 사회적기업 신청 및 접수는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구청 사회복지과 일자리창출추진반 일자리창출팀(3396-5693)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출범식은 12일 오후 2시 중구 남창동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지역자활센터 협회장, 서울 광역자활센터 센터장, 신나는 조합 조합장, 사회적기업 함께 일하는 세상 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려운 노력 끝에 이룬 결실인 만큼 사업이 번창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중구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사회적기업 설명회 등을 통하여 사회적 기업을 발굴ㆍ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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