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 굴다리' 이름 공모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7-10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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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오는 31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약 40여 년간 이름 없이 방치됐던 지역내 지하보도 일명 모래내 굴다리(연남동 375번지)의 새로운 이름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 지하보도는 모래내 시장, 수색로 등 연남동과 서대문구 연희동을 잇는 지하보도로 지난 1971년 준공돼 하루 약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특별한 명칭 없어 ‘모래네 굴다리’, ‘사천고가 굴다리’ 등으로 불려 인근 연남 지하보도와 혼동됨에 따라 구는 ‘지하보도 이름 짓기’를 공모키로 했다.

공모 내용은 지하보도의 이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친근감 있고 품격있는 명칭, 연남동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 참신하고 창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명칭이면 된다.

공모는 연남동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8월23일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김영균 연남동장은 “그 동안 지하보도의 이름이 없어 지역 주민들도 혼동을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시설물의 이름을 짓는데 도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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