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로ㆍ을지로등 꽃길 만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7-06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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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공간에 사계절 화단 조성
9월까지 총 6만7000본 식재키로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퇴계로, 을지로 등 가로변을 걷고 싶은 꽃길로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총 8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퇴계로, 을지로, 왕십로, 삼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을 사계절 꽃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특히 구는 퇴계로를 특화거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세계백화점 앞 회현사거리부터 퇴계로4가, 남산터널 입구부터 삼일로 중앙버스차로까지 총 연장 1㎞에 난간걸이 화분과 테마 화단을 도입했다.

현재 이 지역은 제라늄과 사피니아가 혼합된 난간걸이 화분으로 화사하게 단장했으며, 퇴계로3가 중부세무소 보도에는 숙근초 화단이 조성됐다.

지난 4월 초에는 동대문전화국이 위치한 흥인사거리 및 다산로의 가로변 담장 3곳 250㎡ 면적에 삼색조팝, 수호초 등 2만6000본을 식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는 최근 1차 식재를 마쳤으며, 장마가 끝나는 7월 말 2차, 9월 중순에는 3차 식재를 하는 등 모두 6만7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녹지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보니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있다”며 “자연이 살아있는 꽃 식재 사업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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