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에 충ㆍ효 새긴 명품 산책로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06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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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역~노량진역 11월 완공
2단계는 내년중에 손보기로
[시민일보] 오는 11월 동작구에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 산책공간이 생긴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1월18일 준공을 목표로 충효길 1단계(노들역~노량진역 구간) 조성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라고 6일 밝혔다.
충효길은 현충근린공원, 사육신역사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보라매공원, 국사봉, 까치산 등 동작의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한 산책길이다.
충효길은 총 7개 코스 26Km로 구성돼있으며, 이번에 착공한 구간은 고구동산길, 현충원길, 한강나들길 등 3개코스 10.5Km다.
제1코스인 고구동산길(3.1km)은 生(자연, 동화)을 테마로 하여 배수지공원(노량진역)을 출발, 고구동산을 거쳐 중앙대학교 후문까지 이어지는 길로 코스의 백미인 잣나무길에는 주민들이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며, 고구동산 공터에는 수목을 이용, 어린이를 위한 미로를 조성한다.
제2코스인 현충원길(3.0km)은 주앙대학교 후문부터 서달산, 현충원담장길을 지나 동작역까지 이르는 길로 호국선열의 넋을 기릴 수 있는 충절과 추모를 테마로 한 코스다.
제3코스인 한강나들길(4.6km)는 동작역에서부터 한강수변길, 효사정, 배수지공원, 사육신역사공원을 거쳐 노량진역으로 이어지는 길로 효와 가족을 테마로 한다.
구는 내년 중 노량진역~사당역 구간인 충효길 2단계(노량진길, 보라매길, 동작마루길, 까치산길) 코스를 정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중 4코스에서 7코스까지 정비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동작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에서 나타나는 충과 효의 정신을 세간에 알리고, 산과 강을 지나며 도심을 걷는 색다른 웰빙 산책 코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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