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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풍C&S등 9개 기업 제품우수성 알려
[시민일보]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청장을 단장으로 9개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지난 달 22일부터 1일까지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에 파견돼 266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참가업체들은 상담장내에서의 접촉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현장방문 상담을 통해 구 제품의 우수성을 동유럽국가에 알리고 계약추진한 바이어들과는 별도의 개별상담을 벌여 본계약 체결, 신용장 개설 등 추후 일정도 논의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처음 참가한 (주)원풍C&S(대표 최진철)의 TPO 지붕방수제는 눈비가 많은 러시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TPO(염가소성 폴리올레핀) 지붕방수제는 공장, 물류센터, 경기장 등의 지붕으로 사용하고 있는 값비싼 강판재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외에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아이베이지디쓰리(대표 노형운)는 '늑막배액흡입장치'를 동유럽에 선보이고 수출계약도 이뤄내 이를 발판으로 EU 모든 국가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 구청장은 한국제품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동유럽 3개국의 특성을 감안 각국 상공회의소, 투자청 등을 일일이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번 무역사절단의 세일즈 활동은 구가 마련한 철저한 사전계획에 따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SBC(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성공적인 무역상담을 진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참가한 업체에 대해 파견국과의 지속적인 수출거래에 대비 저리자금 융자, 상공회와 연계한 국제무역 자문 서비스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4회 39개국을 파견했으며, 총 136개 업체가 참여해 1억532만 달러의 계약과 2억547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낸 바 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서구 무역사절단이 동유럽에 파견돼 266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계약 관련 상담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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