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디딤돌 사업' 오늘 첫발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04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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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기업체서 상품 기부...복지관 발급쿠폰으로 이용
[시민일보]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기부 사업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가 5일 홍보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지니고 있는 유·무형의 상품을 기부하면 수혜자가 복지관등에서 발급한 쿠폰을 가지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복지시스템이다.
후원가능한 상품은 외식, 생활용품, 보건 의료, 교육, 법률, 교통, 이동지원, 위생, 문화예술 등 생활에 필요한 품목이면 모두 가능하다.
구는 후원자와 수혜자를 관리하기 위해 지역내 복지관 등 9개 거점기관을 지정했으며 이용자는 거점기관에서 발행하는 쿠폰을 가지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원자는 자신이 기부한 상품의 가치만큼 연말에 기부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정기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에게는 예쁜 스티커와 현판이 주어진다.
5일 홍보행사에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대문지역자활센터, 그리고 행복나눔플러스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에서 기부 희망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분위기가 활성화된 거리를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지정하고 7월 중 나눔의 거리 선포식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울 디딤돌 기부프로젝트는 지역의 나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업성공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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