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국학교 체험행사 내일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7-0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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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해외입양가족 모국방문단 75명 초청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미국에서 온 해외 입양인 가족들에게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 등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6일 동성중학교에서 ‘한국 학교 체험 행사’를 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홀트 해외입양가족 모국방문단 75명이 참여한다.

동성중학교측은 이번 해외입양가족의 방문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문화가정과 입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글로벌 마인들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로 보고있다.

이날 행사는 동성중학교에서 마련한 학생 밴드부 공연과 개인 독주 무대에 이어 수업 참관, 기술ㆍ가정 실습(전통 부채, 책갈피 만들기) 등 학생들과 입양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환영 행사 후 해외입양인 가족은 동성중학교 학생 태권도 시범단 20여명과 함께 태권도를 배우며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모국을 찾아 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등에서 온 약 1400여명의 해외 입양인 가족이 뿌리를 찾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행사, 북촌탐험대 운영, 한(韓)스타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관광 활동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해외 입양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종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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